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르쉐 911 (문단 편집) == 상세 == 웅크리고 앉아 있는 [[개구리]]처럼 생긴 [[패스트백]] 디자인[* 운전석 부근에서 천정 라인이 트렁크 끝까지 이어져서 완만하게 내려가는 디자인. 천장 - 뒷창문 -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이 서로 수직이 아니라 마치 한 장처럼 쭉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포드 머스탱]], [[아우디 A7]]이 있다.]과 "[[개구리]]눈"이라고 불리는 원형 전조등, 엔진이 뒤쪽에 배치되는 [[수평대향 엔진]] + [[RR(자동차)|RR]] 방식을 고집하는 차로 유명하다. 실내 구조는 2+2 (+2는 작은 보조석) 방식을 계속 고수해 오고 있다.[* 상급 모델인 GT3부터는 보조석을 제거하고 롤 케이지를 대신 장착한다.] 특이한 점으로는 수제 제작으로 유명한 [[페라리]], [[람보르기니]]와 어깨를 겨룰 수준인 911은 [[슈투트가르트]] 주펜하우젠에 있는 포르쉐 공장에서 '''양산'''된다는 것.[* 그나마 다른 포르쉐의 모델과는 달리 911은 오직 [[슈투트가르트]] 공장에서만 만든다. 박스터와 카이맨은 [[핀란드]]의 [[발멧]]에서 위탁 생산을 맡겼다가 2008년 이후에는 다시 [[슈투트가르트]]에서 생산한다. 알다시피 포르쉐는 스포츠카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들은 다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생산한다.] 그 때문인지 몰라도 비슷한 성능의 다른 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예를 들어 비슷한 성능을 가진 [[페라리]] 458 이탈리아와 911 카레라 4S를 비교해 보면, 각각 3억 5천만원/1억 8천만원 정도 (대한민국 시판 가격)로 차이가 두배 가까이 난다. 한마디로 8~12 기통[* 사실 현 세대 V12 스펙의 성능은 V8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V12의 회전 질감과 그 상징성으로 인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쉽 모델들은 V12로 나온다. 환경 규제로 인해 점점 설 자리가 작아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긴 하지만.] 슈퍼카와 자웅을 겨루는 6기통 [[슈퍼카]].[* 슈퍼카의 정의중에 가격, 희소성 등을 넣는 경우도 있어서 이 경우에는 슈퍼카이냐 아니냐의 논란이 있지만, GT모델이나 터보 모델들은 성능은 이미 슈퍼카의 반열에 오른지 한참이다.] 참고로 2021년 현재 [[뉘르부르크링]] 양산차 랩타임 최단기록이 [[포르쉐 911 GT2 RS|포르쉐 911 GT2 RS MR]]이다. 비록 같은 독일의 아우디 R8은 물론 이탈리아와 미국, 영국산 슈퍼카들이 상위 라인업 911과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그 중 몇 가지는 911 이상의 성능과 가격을 자랑하나, 이들은 퓨어 스포츠카에 가까워 일상용으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 물론 V12 페라리들은 GT 성향을 보이지만 엔트리 페라리는 경쟁차량에 비해 제법 편안하게 탈 수 있어도 911만큼은 못하고 람보르기니, 맥라렌, R8, 콜벳 등은 퓨어 스포츠를 지향하기에 승차감이 좀 더 불편하다.] 하지만 911은 스포츠카 중에 유일하게 데일리 스포츠카를 표방하며 일상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포츠카를 '''양산'''한다는 것 자체가 더 대단한 일. 다만 488 이후 페라리 8기통 라인업은 이제 458과 같은 자연흡기가 아닌 트윈터보 방식이며, 또 911 카레라 라인업에도 터보가 적용되었다곤 하나 1리터 가량의 배기량 차이가 존재하기때문에 이제 카레라 S와의 비교가 아니라 비슷한 배기량에 (약 150 cc 차이로 트리뷰토가 더 크다), 같은 트윈터보 과급방식을 사용하는 터보 S와 비교를 하는 게 맞다. 사실 911은 각 트림마다 가격 및 성능 차이가 굉장히 크다. 예를 들어 카레라 S[* 992 기준.]는 1억 초중반에서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뉘르부르크링]]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우라칸 610-4]]과 랩타임이 대등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는데, 기본 2억8천인 터보 S는 동체급의 슈퍼카 중에서도 최상급의 성능을 지닌다. 물론 어떤 트림을 기준으로 봐도 스포츠카나 슈퍼카 중에 일상용으로 사용이 가장 용이하고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것은 맞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슈퍼카의 성능에 근접한 스포츠카"란 이미지는 사실 카레라의 가격과 상위 트림의 성능이 짬뽕된 것으로, 최상위 트림인 터보 S는 어느 정도 옵션을 달면 3억이 넘어가기 때문에 가격이던 성능이던 '''그냥 슈퍼카'''이고, 카레라들도 가격탓에 스포츠카 취급받지만, 실제로는 100~200마력정도 차이나는 차량을 상대로 호각이나 그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엄연한 슈퍼카이다. 즉 현 시점에서 포르쉐 911은 '가성비와 일상생활 사용이[* 물론 이 모든 것은 '스포츠카/슈퍼카' 기준이다. 애초에 스포츠카/슈퍼카는 가성비를 생각하며 쓰는 물건이 아니다. 911의 의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슈퍼카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차 중 가장 저렴한 축이며, 그나마 일상용으로 쓸 수 있다는 것.] 상당히 좋은 슈퍼카'로 평가하는게 가장 정확하다. [[RR(자동차)|RR]] (Rear Engine-Rear Drive) 방식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세대를 거치며 계속 개선하고[* 초창기 모델들은 대놓고 [[과부 제조기]]라는 별명으로 불렸었고, 최근의 997까지만 해도 기본 모델조차도 주행하기 어려웠으나, 991부터는 전자장비가 개입하면서 GT2 / GT3급 모델도 일반인이 주행하기 쉽게 되었다.], 문제가 발생하면 다음 세대로 넘기기 전에 모두 해결함으로써 점점 진화하고 있다. 사실 고성능, 고출력 차량은 타사에도 많이 있고 일반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이 차량의 가장 무서운 점은 성능이 점점 슈퍼카에 달해가고 있는데도[* 터보 S와 GT2, GT3 등은 이미 슈퍼카로 분류된다.] 7세대 911인 코드네임 991 터보 기준으로 유럽 복합연비 기준 '''10.3 km/l'''란 연비를 보여주며 웬만한 '''배기가스 규제는 전부 만족'''시켰다는 점. 심지어 [[강병휘]]는 자신의 991 카레라 S[* 코리아 에디션, 스플리터가 커지고 리어윙이 장착되어 연비에서는 불리하다.]가 16.1km/l의 연비를 찍음을 인증하기도 하였으며, 이 이상도 나온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각종 [[과속방지턱]]이나 요철지역도 무난히 지나갈 수 있을정도로 일상운전이 가능'''하여, 한마디로 '''일상적 사용이 가능한 슈퍼카다.''' 카레라 4S같은 [[4WD|AWD]] 트림으로 가면 눈길, 빙판길, 진흙길 같은 곳도 문제없다. 물론 이런 곳을 갈 때는 차체를 올리는 기능 (PASM 옵션)을 쓰고서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하지만, 경쟁차종들이 갈 수 없는 곳도 주행 가능한건 사실이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youtube(zh9c_V9ocyg)]}}} || || {{{#000 911를 비롯한 포르쉐 스포츠카들의 실용성을 강조하는 2011년 광고}}} || 그 때문에 보통 성능이나 스포츠성을 세일즈 포인트로 내세우기 마련인 스포츠카로서는 매우 드물게 실용성을 어필하는 광고도 있다. "911"을 읽는 방법에서 동양과 서양과의 차이가 꽤 난다. [[대한민국]]에선 주로 "구-일-일"이라 읽고 [[일본]]에서도 [[대한민국]]에서 읽는 방식과 동일하게 "きゅういちいち"[* 큐-이치-이치]라고 읽는다. 유럽에선 "Nine-Eleven"이나 "Neunelfer"라 읽는데 두개다 전부 "구 (9)-십일 (11)"을 각각 영어와 독일어로 끊어 읽은 것이다. [[미국]] 역시 Nine-Eleven이라고 읽는데, 응급번호인 [[911]]은 나인-원-원으로 읽는다는 점과 대조적이다.[* 보통 미국에서 긴 자리수의 숫자는 두 자리수 단위로 묶어서 읽는게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연도를 말할때 1998년의 경우 nineteen ninety eight, 처럼 19-98으로 떼서 읽고, 1100의 경우 one thousand one hundred보다는 eleven hundred이라는 식으로 단위를 편의 위주로 떼서 읽는다. 세 자리수의 경우 수량이나 횟수 같은 [[가산]]의 의미를 나타내는 경우에는 그냥 풀어서 읽지만, 세 자리수가 시간이나 날짜, (번호표, 모델 등을) 특정하는 의미를 가졌을 때에는 나인-일레븐처럼 끊어 읽기도 한다. 그러나 응급전화인 911의 번호를 끊어서 읽는 이유는 번호를 하나씩 개별적으로 눌러줘야 하는 전화 다이얼의 특징으로 인한 것으로 우리나라 역시 같은 이유로 전화번호는 한 단위씩 읽는 것은 그것 때문이다. 우리가 [[경찰]] 신고번호 [[112]]를 '백-십-이'가 아닌 '일-일-이'로 말하듯이 말이다.] 물론 당연하겠지만 구-일-일이나 나인-일레븐은 상황에 따라 [[시간|9시 11분]]과 같이 다른 의미로도 자주 사용될 수 있어 앞에 "[[포르쉐]]"가 붙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나인-일레븐만 말할 경우 대개 '''[[9.11 테러|이것]]'''을 지칭하게되므로 주의할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